거제시는 지난 4일 희망근로지원 사업인 어린이집 운영 도우미들의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110여명이 참여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장 내 대인관계 대화법과 가정과 일을 지키는 스트레스 관리법 및 자기 관리법 등 여성을 위한 취업 특강을 들었다.

‘맘(Mom)편한, 어린이집 운영 도우미’ 사업은 여성의 경력단절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희망근로 지원사업 일환으로 3월에서 5월까지(3개월간) 1일 4시간 주5일 사업으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의 위생관리 및 급식보조·행정보조 등 공공서비스 보조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인태 경제산업 국장은 “이번 사업은 비록 단기 일자리이지만 경기침체로 힘들어하고 있는 지역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여성을 위한 채용박람회 개최 등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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