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거제 곳곳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절절한 외침이 귓가에 들려온다. 무자비한 총칼에 맞서, 오로지 태극기 하나로 뭉쳐 죽음으로 항거했던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니 가슴이 얼얼하다.
● 태극기달기운동도 전개되고 있지만 각 가정에 달린 태극기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은 현실이다. 말로만 떠드는 애국심보다 집 한 켠에 태극기 하나라도 다는 게 진정한 나라사랑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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