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13개 기관·단체 관계자와 거제주소갖기 시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실제 거제시에 거주하고 있으나 전입신고를 하지 않고 생활하는 임직원에게 거제주소갖기, 거제시민이 받는 혜택 등을 홍보했다

시는 기숙사·아파트 등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입신고 안내 리플렛 등을 제작해 홍보 활동을 벌일 것이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미전입 세대를 파악해 전입독려를 추진할 계획이다.

허동식 부시장은 “인구는 그 도시의 경쟁력과 번영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거제시의 인구가 늘지는 않더라도 더이상 급격하게 줄지 않도록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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