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경남 함양군에서 열린 제212회 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경남도내 18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의회의장협의회 및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활동사항 보고,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규정 제정의 건, 기초지방자치단체 항만의 개발·관리 권한 참여확대를 위한 항만법 개정 건의, 지역 현안 문제(정부건의) 발굴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옥 의장은 “지난 1월29일 경남도민의 숙원이었던 남부내륙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면제가 최종 확정됐다. 그동안 경남의 전 시·군이 하나로 노력해 얻은 값진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공통의 현안문제 뿐만 아니라 각 시·군의 한정된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힘으로 모아 함께 균형발전을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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