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체인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회장 정순옥)은 지난 21일 둔덕면 상서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점심을 대접했다.

상서경로회 신수남 회장과 회원들은 떡과 과일·떡국 등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다시 찾아 줄 것을 부탁했다.

함께 자리한 이형운 둔덕면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감사드리며, 이러한 뜻 깊은 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는 회원들의 회비로 작은 선물이나 식사를 준비해 소외된 곳을 찾고 있으며, 7년째 매월 거제시 지역내 경로당을 돌며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둔덕면은 이번이 4번째 방문으로, 환한 웃음과 따뜻한 손길로 얘기를 나누며 식사를 대접하는 회원들은 음식이나 선물 등 물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관심과 사랑을 함께 나누며 진정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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