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 연초노인대학(학장 윤필성)은 지난 20일 연초면사무소에서 노인대학 졸업생과 도의원·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60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 수여하고 개근상과 정근상 등의 시상으로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졸업생 조성양씨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교육을 받았지만 내 인생에 정말 필요하고, 보약 같은 교육은 지금의 노인대학이다”며 지난 1년 동안의 감회를 한마디로 표현했다.

연초노인대학은 2012년 3월 설립돼 지금까지 31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한여름과 한겨울에도 단 한 차례의 쉼 없이 매주 수요일 저명 강사 초청 강의, 노래교실, 체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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