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옥영문→김환중→강기중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이어져

변광용 시장으로 출발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가 지역 기관·단체장의 동참으로 이어지고 있다.

변 시장은 지난 8일 조근제 함안군수의 지목으로 동참하면서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과 김한술 농협경남본부장을 지목했다.

옥영문 의장은 지난 11일에 동참 의사를 밝히며 통영·양산시의회 의장을 가리키면서 거제지역의 동참이 중단될 위기를 맞았지만 김한술 본부장이 김환중 거제상공회의소장을 지목하면서 이어졌다.

김환중 소장은 지난 12일 동참했고, 강기중 거제경찰서장과 이동준 통영세무서 거제지서장을 지목했다. 강 서장은 지난 15일 챌린지 인증 사진을 보도자료로 보내 동참을 밝혔다.

강 서장은 새로 취임한 조욱성 거제대총장과 옥정표 경찰발전위원장을 지목했다. 이동준 거제지서장은 지난 15일까지 동참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환경운동으로, 각자 보유한 텀블러 사진과 챌린지 내용을 SNS에 업로드하면 1건당 1000원씩 적립돼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기부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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