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기만·거제시보건소장)와 옥포 맑은샘센텀병원(병원장 변진명)은 지난 13일 협력병원(MOU) 약정식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개원한 옥포 맑은샘센텀병원은 치매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이번에 신경과 전문의(최석문원장)를 영입했다. 그동안 거제지역에는 신경과 전문의가 없어 치매판정을 받기 위해 여러 경로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협력병원 약정식 체결과 전문의 영입으로 치매검사와 판정·치료를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 특성을 고려에 첨단의 신경·재활치료기와 국가검진 등을 하고 있으며, 밤 9시까지 야간진료를 하고 있어 많은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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