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성미)는 2019년부터 다문화가족지원사업과 건강가정지원사업의 통합서비스 운영기관으로 변경됨에 따라 다문화가정은 물론 일반가정, 한부모·조손가족, 맞벌이가정, 1인 가구, 북한이탈가족 등 대상을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관명칭도 ‘거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변경됐다.

거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8년 2월 개소한 이래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근로자 한국어교육, 통번역서비스, 아동양육 및 자녀교육, 방문서비스, 상담, 다문화가족 남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거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건강가정지원 사업도 확대 운영함으로써 가족형태·생애주기 및 문제 유형별 교육·문화 프로그램, 가족상담 사업, 가족친화문화조성 사업, 정보제공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가족돌봄 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사업 등 다양한 가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미 센터장은 “다양한 가족의 역량강화 및 건강성 증진, 가족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통해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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