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촉구 시위…김한표 의원도 합류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촉구 시위…김한표 의원도 합류
  • 이상화 기자
  • 승인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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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신금자·김동수·고정이 시의원 등과 함께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국민청원 2만3545명에 그쳐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해 김한표 의원도 나섰다. 김 의원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거가대교 톨게이트 앞에서 신금자 거제시의회 부의장과 김동수·고정이 시의원 등과 함께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촉구 시위를 했다.

현재 거가대교 통행료는 일반 승용차의 경우 편도 1만원이다. ㎞당 운송단가는 1220원으로 경부고속도로 44.7원보다 약 27배 비싸며, 비싼 통행료로 알려진 인천대교보다도 약 4배 높은 수준이다.

높은 통행료는 물류비용을 올려 조선업 경쟁력 확보에 장애가 되고 있을뿐 아니라 이용객들에게도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나아가 관광객 유치에도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실제로 조선소 등으로 자재를 납품하기 위해 거가대교를 오가는 화물차 운전사들은 월 통행료만 200~300만원씩 부담하고 있다.

김 의원은 "거가대교는 인천대교나 미시령터널 등의 여타 민자 도로보다도 터무니없이 높은 통행료를 받고 있다"며 "거가대교의 통행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유료도로법 등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고 지난 1월 신설된 국토부 산하 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에 지자체 관리 민자도로 통행료 합리화 방안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지난 2017년 가을 국회 예결위에서 거가대교 통행료의 인하 필요성을 지적하는 등 대책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거가대교가 서부경남과 거제·부산의 원활한 교류를 돕는 진정한 지역민의 가교가 될 수 있도록 통행료 부담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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