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확대 개편, 거제근대100년사 편찬 계획도 밝혀

거제지심포럼(회장 김경언)은 지난 21일 거제문화예술회관 4층 대연회실에서 제3차 정기총회 및 창립 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을 비롯해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한표 국회의원과 변광용 거제시장,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축사를 통해 창립 2주년을 축하했다.

창립 2주년을 맞은 거제지심포럼은 현재 90여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관광과 정책, 남북문제에 이르기까지 7차례의 수준 높은 토론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매년 4차례 이상의 토론회와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조직과 기구를 확대 개편하면서 강학도 전 거제경실련 대표를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신설된 관광정책연구원 초대 연구원장에는 김규영 경남정보대 교수(한국관광학회 특별위원장)가 선임됐다.

또 거제근대100년사 편찬위원회를 두고 거제출신 소설가 손영목(한국작가협회 회장) 작가를 위원장으로 선임, 거제근대100년사를 편찬할 계획이다.

김경언 회장은 “(거제지심포럼을)오는 3월까지 사단법인으로 전환해 거제뿐만 아니라 경남 최고의 수준 높은 정책포럼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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