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민 - 하영식 作
거제신문 2018 독서감상문 공모전 초등 고학년부 장려

박승은(제산초 6년)
박승은(제산초 6년)

난민은 정치적·종교적 전쟁이나 박해를 피해 국경을 넘은 사람들을 뜻한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6·25전쟁으로 인해서 난민이 된 적도 있다. 지금도 우리나라에게 난민 문제가 생기고 있다. 바로 제주도의 예멘난민이다. 그들은 어떻게 해서 제주도로 왔을까? 또 그들을 받아줘야 할까?

2015년 예멘에서는 수니파 정부와 시아파 후티반군 사이에 내전이 발생해 약 28만 명의 사람들이 예멘을 떠났다. 예멘난민들은 먼저 입국과 종교가 같은 말레이시아로 갔다. 하지만 체류기간 연장이 불가능해지자 입국이 가능한 제주도로 오게 된 것이다. 예멘난민 561명이 제주도에 입국했다. 또 잘 알려진 시리아난민도 예멘난민과 같게 내전 때문에 생겼다.

난민들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을까? 그들의 어려움에는 차별·무관심과 그들의 자녀교육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들을 도울 수 있을까? 또 도울 수 있으면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난민들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기부하기다. 우리가 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방법이기도 하다. 기부하기는 우리가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에서도 컴퓨터에서도 할 수 있다.

하나의 방법 중 하나는 난민에 대해서 알리기이다. 어린아이들은 자기 혼자 힘으로 기부할 수 없다. 하지만 자신의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게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난민은 우리와 같은 사람이다. 하지만 우리와 살아온 환경이 달라 삶이 다른 것뿐이다.

우리는 그들을 차별해서도, 무관심하게 대해도 안 된다. 또한 우리는 그들을 우리들의 친구와 같게 대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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