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거제축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 로컬푸드 매장에 사회적 경제기업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업체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로컬푸드 매장 내 홍보 스크린을 설치해 매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해 홍보를 하고 있다.

로컬푸드 매장 내 입점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인 둘래야(주)와 마을기업인 거제농산물영농조합법인, ㈜거제전통메주 3개 업체다.

이들 기업은 지역의 신선농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자본 중심이 아닌 사람 간 협력과 호혜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경제활동을 하는 업체다.

김인태 시 경제산업국장은 “거제시에는 현재 (예비)사회적기업 4개소와 마을기업 5개소, 협동조합 17개소 등 총 30개소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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