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투어(대표 곽동익)는 지난 15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00만원을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대우투어는 거제 청소년을 위한 100인 서포터즈단의 94호로 지정돼 있으며, 곽동익 대표는 지난해 연말 한국방송통신대학 거제시동문회의 이름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곽동익 대표는 “적은 돈이지만 직원들이 함께 모은 것을 크게 봐주시면 좋겠고, 청소년들의 꿈이 어렵다는 이유로 좌절되지 않으면 좋겠다”며 “기금뿐만 아니라 가까운 거리의 이동은 무료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초등학교4~6년·중학교 1년) 4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국어·영어·수학·창의역사·체육 등 교과학습 지원과 풍물·댄스·미술·악기 연주 등 다양한 활동지원은 물론 급식·간식 지원과 장학금 지원 등 종합적인 생활지원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이달 말까지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거제시민은 거제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