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복지관특별위원회, 조사대상 7건
거제시의회 복지관특별위원회, 조사대상 7건
  • 류성이 기자
  • 승인 2019.0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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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희망복지재단 설립 이후 거제·옥포종합사회복지관
위·수탁부터 최근 직원 간 갈등까지 다룰 예정
성과 이룰지는 여전히 미지수
거제시의회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지난 7일 제6차 회의를 열고 2개월여 동안 진행될 조사 대상을 7개 주제로 확정했다. 조사특위는 14일 열릴 회의에서 증인 및 참고인 출석여부를 결정한다. 21일 회의부터 이들의 출석과 증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거제시의회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지난 7일 제6차 회의를 열고 2개월여 동안 진행될 조사 대상을 7개 주제로 확정했다. 조사특위는 14일 열릴 회의에서 증인 및 참고인 출석여부를 결정한다. 21일 회의부터 이들의 출석과 증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거제시의회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운·이하 특위)'가 지난 7일 제6차 회의를 열고 조사대상 등을 선정했다.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2개월여 동안 진행될 조사 대상을 7개 주제로 확정했다. 7개 주제는 △거제시와 경상남도의 특별감사(조사)에 관한 건 △복지관 위·수탁 계약과 운영에 관한 건 △주간노인보호센터 설치·운영 및 직원의 채용에 관한 건 △부당해고와 소송비용에 관한 건 △각종 고소(고발) 및 소송에 관한 건 △복지관 근무자들의 집단 진정에 관한 건 △복지관 직원들의 갈등 해소방안에 관한 건 등이다.

특위 이름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정상화'라고 돼 있지만 실질적으로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이 거제·옥포종합사회복지관을 도맡게 된 시점부터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운 위원장은 "복지관 운영을 둘러싸고 그간 논란이 된 사안이 워낙 방대하고 오랜 시간 지속된 것이라서 조사의 집중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7건의 조사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이 조사 대상별로 내용을 정리해 활동보고서에 담을 예정이다.

특위는 또 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와 관련해 대상자를 14일 열릴 7차 회의에서 협의해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위원들이 요구하는 증인 및 참고인 명단과 출석요구사유를 위원장에게 미리 제출토록 했다. 4년여 동안 끌어온 일련의 사건이 권민호 전 시장 중심으로 일어났기 때문에 권 전 시장이 증인으로 참석될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특위는 오는 21일 열릴 8차 회의부터 주요 증인 및 참고인의 출석과 증언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용두사미'로 그칠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의회 특위가 구성되고 시민 모두가 납득할 만한 결과물을 내놓은 적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문제에 대해 당사자인 거제시와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양대 복지관 등 관계자가 시인하고 개선 방안을 내놓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당시 인수인계 과정에서 발생했던 당사자 중 일부는 퇴사하거나 현직에 없기 때문이다.

한편 특위는 올 2월까지 조사를 마무리하고 3월 임시회 본회의에 그동안의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제출, 채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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