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8일 시청 일대에서 제27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주부민방위기동대·대한적십자사 거제시협의회·거제시 지역자율방재단·안전보안관 등 회원 180여명이 참석했다.

시청광장에서 출발해 고현동 일대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설해 및 도로결빙 발생 시 이면도로의 안전통행을 위해 ‘우리동네 눈치우기’ 문화정착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강설시 내 건물 주변의 눈은 내가 치우는 자율적인 방재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신문고 앱 설치 홍보를 주요 내용으로 가두행진을 하며 약 1시간가량 진행했다.

거제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 매월 시기별·계절별로 자주 발생되는 사고유형에 대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생활주변의 위험요인을  점검 관리해 안전문화의식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은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안전포인트를 점검하고 예방하도록 안내해 안전실천이 생활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