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1일부터 가맹점 접수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최소화를 위한 제로페이를 조기에 정착시키고자 지역 내 면·동 주민센터에 상설 접수 창구를 개설하는 등 가맹점 가입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제로페이란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카드 수수료(지급률 2.1%) 부담을 해소하고자 스마트 폰 앱과 QR코드를 활용해여 소비자와 판매자가 직접거래하고 결재하는 제도로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가 없고 소비자에게는 4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20일부터 서울·부산·경남 창원시 등 3개 지역에서 시범 실시되고 있으며 2019년 2월경부터는 전 시·군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가맹점으로 가입코자 하는 소상공인은 제로페이로 접속해 등록하거나 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창원시소재)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거제시는 제로페이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전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맹점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로페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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