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018 국민훈장 수여식'
지난 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서

본지 대표이사인 김동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평화통일기반 구축 유공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본지 대표이사인 김동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평화통일기반 구축 유공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동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평화통일기반 구축 유공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참석해 평화통일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기여한 유공 자문위원에게 국민훈장과 국민포장을, 활동우수 협의회에 의장표창을 수여했다.

국민훈장은 훈격별로 모란장에 7명·동백장 10명·목련장 12명·석류장 14명·국민포장 2명이 수훈의 영예를 안았으며, 20개 지역협의회가 활동우수 협의회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표창을 받았다.

김동성 회장은 지난 14·15기 민주평통 상임위원 및 경남청년위원장을 지냈다. 또 13년간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오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반 마련을 위한 통일토크콘서트, 거제시민 평화통일 걷기대회·거제청년들과 함께 하는 통일공감 좌담회 등과 북한이탈주민돕기 등의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동백장에 추서됐다.

본지 대표이사이기도 한 김 회장은 현재 거제사회복지지원센터 공동대표와 경남지역신문협의회 회장과 거제남북교류협력협의회 부위원장, 제산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거제시물가대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김동성 회장은 "영광되고 기쁘지만 한편 부끄럽다. 민주평통 일은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봉사였다고 생각한다"면서 "수훈이 있기까지 열심히 노력해준 거제민주평통 자문위원들게 감사하고 고맙다. 평화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천명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거제시가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가 되고 남북이 평화로 인해 경제·사회·문화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이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이 제게는 '광이불요(光而不耀)'로 빛나되 번쩍거리지 않기를 마음속으로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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