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4번째 선정

김한표 의원(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2018년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수상 의원으로 선정됐다. 김 의원이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4번째이다.

김한표 의원은 2018년 국정감사에서 교육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로서 ‘학교는 안전해야 한다’는 주제로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통학로 안전 확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교육부와 각 교육청에 강력하게 촉구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초·중·고 위장전입 문제 △교육청 등 교육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외면 △학업중단 학생 증가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증가 등 피감 교육기관이 봉착하고 있는 현안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2018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에 대해 김 의원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교육과 관련한 정책을 분석하고 대안 마련에 고민했는데 이러한 점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며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렇게 격려해주시고 믿어주신 만큼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정감사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하는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법률소비자연맹·한국여성유권자연맹 등 27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1000여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2018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 시상식’은 오는 27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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