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도 성금전달 후 행복천사 85호

맑은샘병원(이사장 이종삼)과 거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문성오)는 지난 17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에 각각 성금 104만원을 전달하며 ‘행복천사’ 제84·85호에 이름을 각각 올렸다.

이종삼 이사장은 “맑은샘병원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왔는데, 이번에 직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금을 직접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85호에 등록된 거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거제시청 사회복지공무원 11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활동 단체이다.

문성오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희망복지재단에 기탁금을 전달하며, 나눔 실천을 통한 기부 문화 확산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거제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시고 봉사해주시는 맑은샘병원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재단에서는 성금을 주신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고자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답례했다.

그러면서 그는 “항상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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