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여성자원봉사대(회장 최말연)는 지난 17일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에 기부금 50만원을 전달했다.

1993년에 설립된 거제시여성자원봉사대는 150여명의 회원들이 복지관 급식봉사, 독거노인 이불빨래, 조손가정 및 부자세대 집청소, 장애인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최말연 회장은 “서로가 서로를 살피고 돌보는 사회야말로 진정한 지역복지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뜻을 모은 만큼 재단에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주시는 거제시여성자원봉사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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