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환중)는 지난 11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표창패 수여와 중·고·대학생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거성해운(주) 원경희 대표이사, ㈜칸 현장환 대표이사에게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이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자세로 기업경영에 충실해 타의 모범이 됨은 물론 상공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패를 받았다.

또 ㈜건화 백종민 이사·삼성중공업(주) 전철호 파트장·대우조선해양(주) 원용국 부장은 남다른 열정으로 회원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공회의소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회원업체를 통해 추천받은 사원 자녀들과 학교로부터 직접 추천받은 지역 중·고·대학 재학생중 모범학생 23명을 선정해 장학금 8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상대학교 에그로시스템공학과 김동훈 학생을 비롯해 경남정보대학 호텔관광경영학과 문윤정 학생, 부경대학교 국제경영학과 최현성 학생, 충남대학교 정보통신과 박성훈 학생, 해성중학교 송영은 학생, 중앙고등학교 한주형 학생, 계룡중학교 박대훈 학생, 중앙고등학교 옥소윤 학생, 전민아 학생, 상문고등학교 박성빈 학생, 제일고등학교 변다빈 학생, 연초고등학교 지석원 학생, 거제고등학교 최이른 학생, 중앙고등학교 손희영 학생, 고현중학교 고민서 학생, 전연진 학생, 상문고등학교 김시현 학생,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이현주 학생, 중앙고등학교 조유찬 학생, 연초고등학교 이재승 학생, 경남산업고등학교 유기영 학생, 경남항공고등학교 황민수 학생, 상문고등학교 이동건 학생 등이 받았다.

이날 장학금은 대학생에게는 각 50만원, 중·고등학생에게는 각 30만원씩 지급했다.

거제상의는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학교생활이 근면성실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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