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이색 문화거리 조성

고현시내 곳곳에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피커를 설치해 시민들의 귀가 즐거웠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도로에 설치돼 있는 가로등에 스피커를 설치해 언제라도 음악이 흘러 나오게 한다면 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다. 거리 곳곳에 음악이 흐르고 아름다운 조명으로 장식된 '낭만의 거리'가 된다면 시민들도 분명 좋아할 것이다. '차없는 거리' 대신 '이색 문화거리'로 조성해주면 좋겠다.  이진수(40·연초면)

 

도시가스 보급·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도시가스가 거제 전체에 보급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도 희망한다. 기름 난방비와 도시가스 난방비를 비교해보면 도시가스가 절반 정도로 훨씬 저렴하다. 거가대교 통행료는 비싸도 너무 비싸다. 관광 거제가 되려면 거가대교 통행료부터 확 줄여야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거제가 될 것이다. 뭐니해도 정책은 서민들의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는 정책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태완(67·수양동)

 

고현천 하천정비사업 조기 착공

고현천 하천정비사업이 속히 진행되기를 바란다. 지금 고현천은 악취도 심하고 여름철에는 폭우 물난리로 심각하다. 선거철만 되면 후보들 공약에 고현천 하천정비사업 약속은 빠지지 않는다. 고현천 하천정비사업은 고현동 도시경관을 향상시키는 큰 효과가 있다. 조선 경기 부활, 관광산업 육성이 거제가 안고 있는 큰 숙제인건 맞지만 당장 시급한 현안 문제부터 중점적으로 다뤄 주었으면 한다.  박행식(67·고현동)

 

해양플랜트 국가산단·KTX 조기 착공

시장이 바뀌고 5개월 정도 지났다. 40건의 사업들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 하니 지금부터 찬찬히 시작해나가도 늦지 않을 것이다. 개개인이 먼저 해주길 바라는 공약들은 다르겠지만, 두 가지 정도를 꼽아보자면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의 성공적 추진과 KTX 조기착공을 들 수 있겠다. 이 사업과 관련해서 내년에 투자유치설명회를 연다고 하던데 좋은 성과와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 김행일(53·사등면)

 

체험·힐링 공존하는 관광코스 개발

과거 거제관광은 싱싱한 먹거리와 눈으로 보는 단순한 관광이었다. 현재의 거제관광은 체험과 힐링이 공존하는 관광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도시경관과 환경 등을 고려한 계획적인 건축물 건립돼야 한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마을을 만들어야 하고 각 마을의 특징을 잘 살린 컨텐츠 개발에 노력한다면 천만관광 거제는 멀지 않아 이룰 것이다. 관광거제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홍수명(60·일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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