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능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인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선)는 지난 5일 능포동 2·3통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경로당 대청소를 하고, 점심으로 떡국을 준비해 어르신들께 식사도 대접했다.

또 중요무형문화재인 김순선 새마을부녀회 회장이 직접 민요와 요가체조를 선보여 어르신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인균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공연으로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과 나눔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능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12월 한 달간 경로당 11개소를 모두 돌며 경로당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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