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리기 위해 市·道 손잡았다
전통시장 살리기 위해 市·道 손잡았다
  • 류성이 기자
  • 승인 2018.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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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갑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전통시장 상인회와 시·도 담당자 자리 마련
도 경제정책과 "국·도비 최대 확보 방안 마련해 사업 조기 완공 수행하겠다"
김성갑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은 거제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7일 시청 경제회의실에서 지역 각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경남도 경제정책과장, 시 조선경제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마련해 전통시장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갑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은 거제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7일 시청 경제회의실에서 지역 각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경남도 경제정책과장, 시 조선경제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마련해 전통시장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거제시와 경남도가 각 전통시장 별로 사업목표를 설정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거제지역은 경제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지갑이 좀처럼 열리지 않자 전통시장은 더 어려움에 처했다.

김성갑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은 이를 극복해나가기 위해 지난달 27일 시청 경제회의실에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각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김희용 경남도 경제정책과장, 거제시 조선경제과 6급 담당자들이 참석해 시민들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이끌어 침체된 경기에서도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공(公)용과 사(私)용에 따라 지원방안과 국·도비 편성 비율이 다르지만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편히 이용하게 하자는데 의의를 두고 '공용지'로서 최대한 국비 확보에 우선순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주요 논의대상은 고현시장 해수공급시설 설치사업과 한라프라자 옥상바닥 정비공사였다. 이 두 사업은 오는 7일 중소벤처기업부 최종 심의를 받는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용 경남도 경제정책과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지원을 받으려 하는 만큼 거제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우선순위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차후 사업진행 과정도 빠짐없이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고현지역 상인연합회 관계자는 지역경기가 악화된 시점에서 자부담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는 점, 계획은 됐지만 사업은 지지부진하게 진행된 점에 대해 지적하고 착오 없이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성갑 위원장은 "모든 계획에는 단·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을 해야겠지만 지금 당장 예산을 투입해서 시장 상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그 활기가 시민들에게 전달돼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며 "내년 국·도비 당초예산 확보 이후 발 빠르게 움직여 실행에 옮겨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7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거제면 5일장'의 전통시장 등록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거제5일장은 전통시장으로써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고, 전통시장 등록요건도 갖춰져 있지만 상인회가 구성돼 있지 않아 지원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 국·도비를 지원 받으려면 받는 주체가 있어야 하는데 상인회가 없어 주체가 분명치 않기 때문이다.

이종호 시 지역경제과 담당자는 "거제5일장은 가장 오래된 시장으로서 거제를 대표하는 시장인 것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거제면과 협의해서 빠른 시일 내에 거제5일장 전통시장 등록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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