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동장 김순희)은 지역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뒤해 지난달 28일 지역 내 기관·단체 회원 50명과 민관합동으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산불예방 기간을 맞아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상문동 산불감시원과 함께 산불조심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통학로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이 진행돼 어린이들과 학부모·주민들을 대상으로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대한 성숙한 주민의식을 심어주고 아울러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김순희 동장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상문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준 지역의 많은 유관단체 및 협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산불예방 활동에도 지역주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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