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선숙·이하 거제여일센터)는 지난달 27일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계린산업 외 16곳 기업체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활성화와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여성 인적자원 개발과 고용창출의 토대를 마련해 양 기관의 상호 교류·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여일센터는 올해 지역 내 유관기관 12곳과 여성친화기업 22곳 총 34곳 기관·기업체와 협약했다.

박선숙 센터장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만이 아니라 현재 취업중인 여성취업자들을 위한 경력단절 예방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여성의 고용유지율 상승을 위해 기업체와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한 기업체 대표는 “앞으로 거제시 구인 건이 증가할 예정이나 이에 따른 여성인력 충원에 대해 걱정”이라며 “거제여일센터의 취업연계 인프라 구축을 기대한다”고 했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원스톱 취업지원은 물론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기업체 환경개선사업 △기업체 협력망 구축 △집단상담 프로그램 △새일여성 인턴제 등 기업체와 지속적인 협조체제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및 여성친화기업 확대, 여성의 능력개발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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