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월례회 및 이사회…지난 20일 장승포동서 열려

경남지역신문협의회의 11월 월례회가 지난 20일 장승포동에서 열려 2018년 업무 경과보고와 현안회의, 2019년 정기총회 일정과 안건상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지역신문협의회의 11월 월례회가 지난 20일 장승포동에서 열려 2018년 업무 경과보고와 현안회의, 2019년 정기총회 일정과 안건상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동성·이하 경지협)는 지난 20일 장승포동 박정현게장백반 식당에서 2018년 마지막 월례회 및 이사회를 가졌다. 경지협은 경남 지역신문들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언론인들의 권익신장을 목적으로 한다.

경지협 19개 회원사 가운데 거제신문을 포함한 10개 회원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월례회에서는 2018년 업무 경과보고와 현안회의, 2019년 정기총회 일정과 안건상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성 회장(거제신문)의 개회사로 시작해 업무 경과보고가 있었고, 2019년 정기총회 일정 결정은 내년 1월19일 진주갑을가든에서 진행키로 의논·결정했다.

내년 1월 정기총회 중요 안건으로는 김동성 회장이 사임의사에 따른 차기 회장선출의 건과 윤리위원회 세칙 점검, 정관변경의 건 등을 의논키로 했다. 또 이날 꾸준히 거론됐던 신입회원 입회의 건과 기존의 참여도가 미비한 회원사들의 징계에 대해서도 얘기가 나왔다. 신입회원사 입회와 관련해서는 경지협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언론사, 젊은 언론사가 들어와야 한다는 것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또 회원사 징계의 건에 대해서는 다음 정기총회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최근 진행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박종훈 도교육감과의 인터뷰와 관련해 주간함양 최경인 대표는 "경지협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아직까지 경남도·도교육청에서의 경지협 신뢰도는 약하다"며 "경남지발위로 충분하다는 인식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는 한층 더 발전된 경지협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성 회장은 "광고도 좋고 친목도 좋지만 일할 수 있는 회원사, 젊은 회사를 우리가 적극적으로 찾아내 신입 회원사로 영입해야 된다"고 경지협 회원사 확충과 관련해 의견을 더했다.

한편 경지협은 이날 월례회 회의 후 이어진 경남지역신문발전 세미나에 참석해 우수사례 발표와 인문학·언론 특강 등으로 경남지역신문들 간의 화합의 시간과 지역언론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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