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선균)는 지난 20일 지역 내 출생아동 가정 3세대를 방문해 미역과 쇠고기·기저귀 등 출산용품을 전달하고 아기 탄생을 축하했다.

출산가정 방문사업은 계속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에 따라 지역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둔덕면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4세대를 방문해 출산용품을 지원했다.

이선균 위원장은 “귀한 생명의 탄생에 기쁜 마음을 담아 축하드리고,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로 잘 자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형운 둔덕면장은 “한 아이가 자라기 위해서는 온 마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둔덕면주민자치위원회는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내년에도 계속해서 출산가정 축하방문 사업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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