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5분께 연초면 복지회관 인근 도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70)씨와 동승자 B씨, 상대차량의 운전자 모두 부상을 입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A씨와 B씨가 60대 후반 나이라 어깨와 목, 복부에 통증을 느껴 정밀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연초면 복지회관 인근은 대형차량의 이동이 많고, 어린이보호구역이기 때문에 운전자의 주의가 더욱 필요한 곳"이라며 "특히 날이 추워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차량을 타고 이동하기 전에 충분히 근육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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