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03호에서 지적했던 수양동 수월초등학교 인근 쓰러진 교통안내 표지판이 제 모습을 찾았다. 지난달 거제를 할퀴고 간 '콩레이'의 영향으로 파손된 것으로 추정됐던 어린이 보호구역 설정·해지 표지판이 부러진 부분을 깔끔하게 용접해 바로 세워졌다. 어린이 보호구역인 점을 감안해 다른 장소보다 빠른 조치가 취해진 것으로 여겨진다.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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