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농협 지영배 조합장 정기총회서 ‘경제사업 혁신의 해’ 선포

신현농협(조합장 지영배)이 2007년 농협중앙회로부터 탑-클린뱅크로 선정됐다.

지영배 조합장은 지난 25일 제35기 정기총회에서 ‘비전 2010 희망 신현농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 농촌과 새 농협의 혁신을 위해 농협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현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지난 4년 동안 건전대출 부분에서 클린뱅크를 수여, 건전대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2007년 클린보다 한 단계 높은 탑-클린뱅크를 수여받았다.

지 조합장은 “2008년은 농업인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실익증대 그리고 선진글로벌 농업 실현을 위해 의료지원 및 특화작목 기술 교육에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현농협은 2008년을 농협 경제사업 혁신의 해로 정하고 대형 하나로마트 및 특화작목 개발 등 경제사업 전반에 걸쳐 성장,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현농협은 이날 감사선거를 통해 윤형수(65), 김우원(65)씨가 선출됐고, 사외이사 선출에서 황정순 전 거제여성단체협의회장이 당선돼 신현농협 최초의 여성이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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