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양산시에서 열린 ‘제210회 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양산시 통도환타지아콘도 중연회장에서 열린 정례회에는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찬호 협의회장 등 17개 시·군 의회 의장들이 참석해 주요 활동사항 보고와 의원 여비 현실화를 위한 공무원 여비규정 개정 건의 건, 2018년도 업무실적 및 2019년도 주요 업무추진 계획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옥영문 의장은 “김천에서 거제까지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사업은 경남 전체의 숙원사업”이라면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경남 발전과 최근 조선업 등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경기위기 극복에 꼭 필요한 대규모 SOC사업이므로 정부에서 남부내륙철도사업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전 시·군이 협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