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 생텍쥐페리 作
거제신문 2018 독서감상문 공모전 초등 고학년부 우수

장가인(제산초 5년)
장가인(제산초 5년)

나는 '어린왕자'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어른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내 생각으론 아이들을 더 존중해주는 책인 것 같다. 왜냐하면 처음 책을 읽기 전에 이 글을 쓴 글쓴이가 레옹 베르트에게 쓴 편지가 있는데 거기서 글쓴이가 하는 말이 '이 책을 어른에게 바친 것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사과를 구한다'라고 돼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 처음에 어린왕자가 하는 한 마디의 말이 이해가 안됐다. 어린왕자가 하는 말이 "아저씨는 5억 개의 작은 방울을 갖게 될 거고 난 5억 개의 우물을 갖게 될 거야"라고 했는데 이것의 뜻은 비행기 조종사가 어린왕자에게 두레박으로 물을 먹을 수 있는 곳에서 물을 먹게 해주었다.

그리고 어린왕자는 혼자 자기의 별과 장미를 버리고 다른 별을 여행했는데 마지막에 어린왕자와 비행사가 헤어질 때 어린왕자가 하는 말은 "밤에 하늘을 바라볼 때, 그 별들 중 한 곳에 내가 살고 있을 테니까 내가 어느 한 별에서 웃고 있을 테니까, 아저씨에게는 모든 별들이 소리내어 웃는 것 같이 보일 거야"라는 한마디에 나는 이 말이 이해가 됐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어린왕자와 비행사 둘이서 각자가 해준 것을 선물해 주는 것만 같았다. 마지막으로 내가 가정 기억에 남는 문장은 "네가 장미꽃에 공들인 시간 때문이야"이다. 왜냐하면 무엇이든 소중하게 생각되는 것은 공들인 시간 때문이란 것을 새로 알게됐기 때문이다.

어린왕자라는 책은 나를 공감하게 만드는 책이고 내가 읽은 책 중에 기억에 남는 글이 제일 많은 책이자, 좋은 글이다. 앞으로 수많은 어린왕자 시리즈가 나왔으면 좋겠고 만약 어린왕자 시리즈가 나온다면 100권이든 10000권이든 얼마든지 찾아서 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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