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축산업협동조합 아리랑봉사단(회장 박정은)은 지난 7일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청면 서리마을 치자농장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

거제축협 아리랑봉사단은 지난 2012년 발족해 거붕백병원·거제소망사회복지회를 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각종 행사와 거제축협에서 하는 사랑나눔 헌혈·진심나눔 수요장터·농촌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정은 회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작지만 도움을 줘 지역농촌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업인은 “요즘 일손이 부족해 많이 힘들다. 인력 구하는 것도 힘들고 구한다하더라도 임금이 높아 많이 어렵다”면서 “농촌일손부족으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활동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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