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면장 이형운)은 지난 7일 지억 기관단체장·마을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둔덕복지회관 내 ‘둔덕청마꽃들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개관식은 둔덕면 인근에 면민들을 위한 독서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던 중 시의 지원을 받아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게 됐다.

이에 따라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면민의 독서문화 공간을 확보하고, 면민의 사회생활 및 문화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둔덕청마꽃들 작은도서관은 121㎡ 규모의 공간에 어린이 도서와 일반도서 2500여권을 비치해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형운 면장은 “앞으로 작은도서관이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책과 다양한 독서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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