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역신문 컨퍼런스 '지역신문, 새로운 시장 향하여'
지난 2일 고양시킨텍스서...본지 류성이 기자, 우수사례
'현대산업개발과 거제시의 수상한 70억원 거래'로 장려

2018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지난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날 9개 섹션 부문에서 27개 팀이 우수·시행착오 사례와 성과발표 했으며, 본지 류성이 기자가 '현대산업개발과 거제시의 수상한 70억원 거래'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8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지난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날 9개 섹션 부문에서 27개 팀이 우수·시행착오 사례와 성과발표 했으며, 본지 류성이 기자가 '현대산업개발과 거제시의 수상한 70억원 거래'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재봉)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18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거제신문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 2018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본지 류성이 기자가 '현대산업개발과 거제시의 수상한 70억원 거래'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2018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지역신문, 새로운 시장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우리 지역 왓치독 △시민기자의 눈 △청년의 전지적참견시점 △우리 지역 살리기 △지역신문과 新 공동체 △융합과 연결을 넘어1·2 △지역신문과 선거 △우리지역의 힘 등 9개 섹션에서 예심을 통과한 지역언론사 25개사의 27개팀의 우수·시행착오 사례와 성과발표 등이 이어졌다.

본지는 류성이 기자가 '우리 지역 왓치독' 부문에서 '현대산업개발과 거제시의 수상한 70억원 거래'를 발표했다. '현대산업개발과 거제시의 수상한 70억원 거래'를 발표한 류성이 기자는 언론의 교과서적인 주요 역할 중 하나가 권력에 대한 비판과 감시임에도 독자들에게 늘 갈증이 되는 요소를 해소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영흠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은 "대부분의 언론이 사건·사고를 다루기만 할뿐 추후 어떤 결론이 내려졌는지 사후 취재는 하지않아 독자들에게 궁금증을 남기는 경우가 대다수"라며 "오랜시간 공들여서 한 취재일 뿐 아니라 한 번 물면 끝까지 놓지 않는 끈기를 보여준 취재"였다고 평가했다. 류성이 기자의 발표는 컨퍼런스에 참여한 동료기자들이 높은 점수를 줘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우수·시행착오사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부산일보 박석호 기자의 '6.13 지방선거 맞춤형 후보찾기'와 옥천신문 이현경 기자의 '주민이 만든 선거보도, 이제는 청소년이다'가 수상했다.

김재봉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언론 없이는 지역발전이 없다. 여건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독자들을 위한 방향을 계속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