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거버넌스, 핵심은 '참여'가 아닌 '파트너십'
지역 거버넌스, 핵심은 '참여'가 아닌 '파트너십'
  • 이상화 기자
  • 승인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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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거버넌스 포럼 의정연구회 처음 열려

거제시의회 거버넌스포럼 의정연구회(회장 전기풍·이하 거버넌스 연구회)가 지난 23일 거제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시의원과 공무원, 거제시주민자치위원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지역 거버넌스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 이형용 이사장의 '글로벌시대 지역의 길, 로컬 거버넌스'라는 주제의 강의로 시작됐다.

이 이사장은 "'거버넌스'의 개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가 아닌 '파트너십'"이라며 "거버넌스는 '협치'를 실현하기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의 개념이고 기존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 받아들이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기풍 거버넌스 연구회장은 "지방자치를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을 뽑거나 기초의원을 뽑는 정도로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주민자치를 위해 가야할 길이 아직 멀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제도를 만들고 적용하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인식전환도 기여해야 한다. 인식의 전환이 주민참여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임희한 아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거버넌스의 개념이 많이 도입돼야 한다"며 "중앙정부에서도 거버넌스를 활용한 큰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 같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거버넌스'가 시민들의 삶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버넌스(governance)'는 정부와 민간기업·시민단체 등이 협력해 사회발전을 도모한다는 의미로 '국가경영' 또는 '공공경영'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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