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 선보여

거제YWCA청소년 관현악 연주회가 2월14일 저녁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는 이번 공연에서 청소년 관현악단(지휘 배종철·단장 명경아)은 하이든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프란쯔 쥬페의 ‘비엔나의 아침과 낮밤’ 등의 클래식 작품과 함께 ‘여인의향기’ OST 등 익숙한 영화음악을 연주한다.

또 이광호 경북시립교향악단 수석 바이올리니스트가 찬조 출연, 피아노와 클라리넷이 함께 하는 3중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거제YWCA청소년 관현악단은 1999년 2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한 여름밤의 야외음악회, 북한 어린이 돕기 제주도 자선공연회,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실내 음악회, 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 공연, 꽃가지에 내리는 가는 빗소리 공연 등에 출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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