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주민센터(동장 강윤복)는 지난 24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찾아가는 고현동주민센터’를 진행했다.

고현동장과 담당주사 3명 그리고 각 마을 통장이 팀을 이뤄 4개 마을을 돌아보면서 도로침하·경로당 누수·배수로·체육시설 훼손 등 여러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확인했다.  

또 각종 복지제도가 마련돼 있음에도 신청하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없는지 몇몇 가정을 방문해 상담했다.

‘찾아가는 고현동주민센터’는 주민과 소통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해 시행하는 특수시책으로,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며, 올 연말까지 고현동 모든 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다. 즉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자체 해결할 것이며 그렇지 못한 민원은 행정절차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강윤복 동장은 “시민이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고현동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주는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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