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도

'제10회 착한마을축제'가 지난 13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옥포청소년문화의 집과 국·공립 조라어린이집·거제감성점빵 프리마켓이 함께 한 이번 착한마을축제에서는 떡볶이 만들기와 전통 투각등 만들기 등 여러가지 체험과 함께 청소년 댄스동아리가 버스킹도 선보였다.

댄스 버스킹을 본 또래 여학생은 "이런 곳에서 하는 댄스 버스킹은 처음 봐서 색달랐다"며 "학교 댄스부가 아닌 다른 팀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체험행사와 함께 양말·옷·과자·닭꼬치 등도 판매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한 A 학생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 밖에 하지 않아 아쉬웠다"면서 "다양한 먹거리와 장터들이 있어 입도 즐겁고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B 학생은 "이렇듯 입도 즐겁고 보는 재미도 쏠쏠한 옥포사회복지관 '착한마을축제'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찾아줬으면 좋겠다"면서 "이런 재밌는 축제가 다음에도 자주 개최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한편 C 학생은 "몇 시에 하는지 정확히 몰라서 축제에 참여하지 못했다"며 "다음에 이런 축제를 한다면 꼭 참여하겠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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