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거제예술제 개막식 11월4일 거제시농업개발원서 팡파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제지회(지회장 정애순·이하 거제예총)는 오는 11월18일까지 제25회 거제예술제를 연다.

제25회 거제예술제 행사 중 거제음악협회의 ‘제6회 전국 음악·성악 콩쿠르’는 지난달 29일, 거제무용협회의 ‘거제유배 고려의종무’는 지난 11일, 거제국악협회의 ‘제8회 풍물경연대회’는지난 13일, 거제미술협회의 ‘바다미술제’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거제문인협회의 시화전시 및 엽서 전시회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이미 진행된 상태다.

이어 오는 24일 거제연극협회의 정기공연 ‘아비’가 거제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며, 28일은 거제연예예술인협회가 제6회 이시우 음악회를, 29일부터 11월2일까지 거제사진협회의 사진전, 11월3일에는 거제문인협회 ‘전국학생시낭송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11월4일 거제섬꽃축제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거제옛소리보존회의 국악공연, 클라시이즈연 비보잉 공연, 전자현악팀 티엘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거제연극협회의 마당극 ‘너도 먹고 물러나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거제음악협회의 ‘가을음악회’, 거제무용협회의 ‘풍류Ⅳ 가을 국화향기 따라’, 거제문인협회의 ‘시낭송’, 거제연예예술인협회의 ‘뮤직 페스티벌’ 등으로 꾸며진다.

또 거제미술협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 공예품 만들기, 다양한 놀이(캘리그라피·팬시우드),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된다.

제25회 거제예술제 오는 11월17일과 18일 양일간 거제예총 회원들의 평가회 및 예술기행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애순 지회장은 “제25회 거제예술제는 시민이 기다리는 예술이 아닌, 예술이 시민을 찾아가는 행사로 준비했다”면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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