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고 ‘프라우드’, 우리동네 안심지도 최우수 수상

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는 ‘우리동네 안심지도 공모전’을 개최해 최우수 작품으로 거제중앙고등학교 경찰동아리 ‘프라우드’를 선정하고 지난 18일 ‘찾아가는 시상식’을 통해 표창패와 격려품을 전달했다.

‘우리동네 안심지도 공모전’은 고등학교 경찰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학교주변 우범지역을 표시한 지도를 제작, 공유함으로써 청소년 우범지대를 스스로 개선하자는 취지로 올해 거제경찰서에서 처음 시행했다.

총 10개의 고등학교 경찰동아리가 공모전에 참여했으며, 거제중앙고 경찰동아리 ‘프라우드’가 적정성·참신성·활용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우수동아리로 해성고 ‘범죄와의전쟁’과 연초고 ‘FIPO’가 차지했으며, 장려동아리로 거제고 ‘C.O.Y.D’와 거제제일고 ‘T.O.P’가 받았다.

거제경찰서는 앞으로 안심지도 출품작을 바탕으로 거제시청과 거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경찰동아리 학생들이 함께하는 맞춤형 청소년비행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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