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 축구동아리 FC임팩트(회장 정성웅·조선해양공학과)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창원축구센터에서 진행된 ‘제1회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경남 가고파기 대학동아리 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해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NK경남은행에서 처음으로 주최한 대학 동아리 축구대회는 대학생간 친목도모와 사기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경남지역 각 대학의 축구동아리 20팀이 참가했다.

거제대 FC임팩트 축구동아리는 올해 신설된 동아리로 현재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여름방학부터 매일 2~3시간씩 연습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정성웅 회장은 “이번 입상을 시작으로 우리대학의 스포츠 동아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경남권 대회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낸 후, 전국대회가 많이 개최되는 강원도 축구대회로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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