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 자율방재단(단장 유춘길)은 지난 16일 10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단원들이 직접 재해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재해위험이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신속한 조치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수월 해명1경로당 부근도로 등 지역 내 취약지역 3개소에 대해 이뤄졌다.

유춘길 단장은 “거제시는 눈이 잘 오지 않는 지역이지만,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후변화도 무쌍해 언제 어떤 재해가 발생될지 모르는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필요시 거제시·수양동과 연계해 안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양동 자율방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월례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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