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운영위 5건·총사위 120건·산건위 106건…총 231건 지적
231개 지적 가운데 시정 5개 처리 140개·건의 86개

제202회 거제시의회(의장 옥영문) 제1차 정례회가 지난달 19일 4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는 2017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 2018년 1차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 책정,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등이 심의·의결됐다.

2017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은 가결됐다. 올해 첫 추경 세출 예산은 당초 예산액 7011억220만4000원에서 435억6612만원이 늘어난 7446억6832만4000원으로 통과됐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노재하)에서 5건, 총무사회위원회(위원장 전기풍)가 120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양희)가 106건을 지적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내실 있는 국내·외 연수 및 견학추진 △거제시의회 의원 공무국회여행규칙 개정검토 △관용차량 운영 기준 준수 및 운행일지 작성 철저 등을 감사에서 지적했다. 이 가운데 시정이 1건, 처리 2건, 건의가 2건이었다.

총무사회위원회는 △지방재정 투자사업 국·도비 적극 확보 △학술연구용역비 집행 철저 △시정홍보 인센티브 제공 △거제시체육시설 사용료 인하 검토 △미세먼지 예방 대책 강구 △문화예술재단 이사회 구성 개선 등 120건을 지적했다. 이 가운데 3건이 시정됐고 처리 73건, 건의가 44건이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철저 △거제조선업희망센터 운영 철저 △국내·외 관광객 유치홍보 추진 철저 △대체조림 형성을 위한 산림계획 수립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관리 철저 등 106건을 지적했다. 지적된 106건 중에서 시정 1건, 처리 65건, 건의가 40건이었다.

8대 거제시의회는 제202회 거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치면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의원 10명, 의회사무국 직원 4명으로 구성했다. 특별위원회는 10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하며 국내 여비는 예산 범위 내에서, 기타 경비는 의정운영공통경비에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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