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우정수·조영래)는 지난달 29일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아동들과 영화관람을 함께 했다.

일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우리, 함께 영화 봅니다’는 평소 영화관람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권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날 영화관람에 참여한 협의체위원과 아동·학부모·보조인력 등 75명은 거제CGV에서 ‘원더풀 고스트’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관람을 마친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볼 기회가 없었는데 아이와 함께 좋은 영화도 보고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영래 위원장은 “부모·또래들과 즐거운 공감대 형성을 통해 꿈나무들의 자아발전과 건강한 성장을, 자녀와 대화를 통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점심으로 롯데리아 거제상문점(대표 황정경)에서 햄버거와 콜라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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