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거제지역 누가 뛰나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는 농업·축산업·수산업 협동조합과 산림조합의 조합장을 뽑는 선거를 지난 2015년 3월11일 최초로 열었다. 조합장 선거는 원래 각 조합마다 개별적으로 실시했지만 돈 선거·경운기 선거로 불리는 등 공정성에 문제가 나타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05년부터 선거관리위원회가 의무적으로 위탁받아 선거를 관리하고 2015년부터 전국 동시 실시하게 됐다.

거제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농·어업 역시 지역의 주요 산업 중 하나다. 그 비중이 상당히 발달돼 있고, 조합원 수도 많기 때문에 조합장 선거 역시 지방선거만큼이나 중요하다. 이에 거제신문은 내년 3.13 제2회 전국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장선거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 38명을 지면에 소개한다. 현 조합장들의 출마가 불확실한 가운데 분위기를 살피고 있어 일부 후보들은 지면에 게재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  -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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