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근 보름달이 온 세상을 환히 비추는 한가위가 다가온다. 보름달이 모든 이들에게 풍요로움과 행복을 전해 골고루 전해주기 바란다. 힘든 여름을 보내고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계절. 모두의 마음도 넉넉하길 빈다.
● 자식·부모님·가족·고향…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말이다. 어려운 지역경기와 실업 등으로 서로 힘겨웠던 시간을 내려놓고 푸근한 이들과 만나 서로 따뜻한 말과 위로로 힘을 얻고 격려하기 바란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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