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기) 청렴봉사동아리 ‘청렴나누미’는 추석을 맞이해 양로시설인 ‘거제사랑의집’에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방·식당·강당을 청소하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거제사랑의집 관계자는 “매년 직원들의 성금전달 및 봉사활동 방문으로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청렴나누미’ 봉사동아리 회원들 역시 봉사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나눔과 소통이 자신을 얼마나 기쁘게 하는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청렴나누미’는 평소에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8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전 직원이 모은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안재기 교육장은 “마음 속 깊이 우러나는 청렴사회봉사활동은 자신과 이웃을 행복하게 만든다. 이번 성금 전달이 거제지역의 힘들고 소외된 이웃 및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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